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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두번째 터덜터덜걷기 - 87년 6월항쟁의 현장 부평 탐방

관리자ㅣ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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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차 터덜터덜걷기의 모임장소 였던 부평역>

지난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제32회 터덜터덜걷기를 인천 부평 일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되었던 <인천in> 터덜터덜걷기 행사를 재개하면서 멀리 가지 않고, 인천의 역사적 현장을 찾아가는 코스로 잡아 진행하였습니다.

고 홍성훈 원장님이 주도하셨던 과거의 터덜더털걷기 행사는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벗어며 걷기 그 자체의 의미와 과정을 음미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에는 도심 한가운데서 특정한 주제를 갖고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주제를 잡은 데에는 인천민주평화인권센터가 추진해왔던 '인천민주올레길' 사업과 더불어 인천in '인천 민주화의 현장을 찾아서' 연재기획을 구체적으로 체험하기 위한 목적이 이었습니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터덜터덜걷기 행사의 전통을 그렇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이어받으면서 동시에 인천의 도시문화를 돌아보는 성찰의 걷기 행사로 함께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87년 6월 10일 저녁 5시, 인천 6월항쟁의 첫 집회 시작 장소를 가리키는
정동근 당시 인천기독청년연맹 사무국장님>
 
32번째 터덜터덜 걷기는 1987년 6.29선언이 바로 있기 전날인 6월28일(토) 오전 10시부터 부평역에서 걷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올 확율이 60%라는 일기예보 탓인지, 전날까지 일반인 참가자 여러분께서 당일 아침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비록 많지 않은 참가자들이 함께 했지만, 향후 현장을 걷으면서 87년 6월 10일 저녁5시부터 시작된 당시의 집회 현장과 시위군중들이 경찰과 쫒고 쫒으면서 부평 일대를 거대한 민주화의 함성으로 뒤덮었던 역사적 공간을 추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답사코스는 부평역을 출발해서 롯데아파트 사거리에 이어 백마장 입구, 부평1동성당을 거쳐 산곡동 영단주택지를 거쳐 청천동 문화주택(옛 미군부대터)을 거쳐 산곡교회가 보이는 영아다방 사거리까지 3시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터덜터덜 걸었습니다. 

이하에서는 주요 답사코스를 사진으로 간략히 소개합니다.

 

1987년 6월 10일, 18일, 26일 시위군중으로 가득했던 부평대로
 

백마장 입구로 향하는 터덜터덜걷기 참가자들


백마장 입구의 옛 미군부대 후문의 출입금지 팻말


백마시장 안의 백마극장 골목. 87년 당시 많은 노동자들로 붐볐던 시장의 모습은 찾을 길 없다.


산곡동 영단주택단지 골목길. 87년 당시 노동자들이 많이 살았던 곳이다.


영단주택 신단지의 이층집


87년 경찰에 쫓긴 시위대들이 재결집해 모였던 현재의 영아다방 사거리(좌측 학원 건물이 옛 산곡교회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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