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인천시당위원장에 홍영표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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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인천시당위원장에 홍영표 의원 선출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2.0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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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 연장 획책 적극 대응하겠다" 밝혀
사진출처 = 홍영표 의원 홈페이지


새정치민주연합의 신임 인천시당 위원장에 홍영표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홍 의원은 지난 1월 31일 인천 평생학습관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당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단독 출마해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됐다.

 

전북 고창 출신의 홍 의원은 1982년 대우자동차에 생산직으로 입사해 노동운동을 해왔다. 그 후 국무총리 시민사회비서관, 재정경제부 산하 한미 FTA 국내대책본부장 등을 지내고 18대·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당초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시당위원장 자리를 두고 신학용 국회의원도 차기 시당 위원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혀왔으나 19일 후보 등록을 앞두고 '합의추대가 안되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19일 후보등록을 신청하지 않았다.

홍영표 신임 시당위원장은 위원장 수락연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정책정당, 생활정당으로 환골탈태해 수권정당으로 거듭나라는 국민과 당원의 명령을 받아들여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현안과 관련해 홍 위원장은 또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연장 사용을 획책하는 등 독선과 불통으로 일관하는 유정복 시정부를 비판ㆍ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데 시당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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