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재생지원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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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 재생지원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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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위원장 외 위원 4명, 현황과 문제점 논의




부평구의회 굴포천 복원 재생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의 김일환 위원장과 위원 4명은 10일 오전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 현장을 찾아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굴포천 옛 물길 복원'은 국·시비 등 636억 원을 들여 부평1동 주민센터∼부평구청까지의 굴포천 상류 복개구간(1.3㎞)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하수관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선 굴포천 상류부 시작점에서 강우 시 오수와 우수가 복원구간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의 필요성과 복개구간 주차장 폐쇄에 따른 주차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체주차장 부지 마련이 지적됐다.

또, 복원사업 완료 시 부평구청역 복개구간 내 설치된 미활용 하수관의 활용방안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일환 위원장은 “실제 사업현장을 찾아 굴포천이 처한 현재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야만 향후 사업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부평이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전주시 노송천과 아산시 온천천, 수원시 수원천 등 3개 지역의 하천 복원지를 둘러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비교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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