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대표이사 최남규)은 2월 1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지역의 초·중학교 발달장애아동 및 가족들이 함께 하는 ‘스포츠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초·중학교 발달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핸드볼 경기를 함께 응원하며 가족간 화합과 원만한 대인관계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날 발달장애아동 가족과 SK인천석유화학 천사(1004) 봉사단 등 60여명은 남자핸드볼팀인 SK호크스 대 상무피닉스의 경기를 함께 관람하고 열띤 응원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다 함께 목청껏 응원하며 행복해 하는 발달장애아동들과 가족 분들을 보니 가슴 한 켠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성 발달은 물론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천사(1004) 봉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지역의 초·중학교 발달장애아동들과 일대일 매칭을 맺고 동물원, 테마파크 등 체험활동장소를 찾아 동물원 관람 및 먹이주기, 미니앨범 만들기, 대중교통 이용 훈련 등 일상생활 적응을 통해 자립을 위한 다양한 미션활동을 수행하는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