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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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전시회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2.2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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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랑회 운영 '새꿈학교', 20일 함께 진행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새꿈학교(남동구 만수동)는 20일 ‘2017년 새꿈학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선생님과 학생들이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국어능력 진단평가를 치러 수준별로 초급, 중급반에 배치됐다. 2017년 새꿈학교 수업은 2월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열리며 인천에 거주하는 중도입국청소년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사단법인 다문화공동발전협회의 인천지부인 다문화사랑회가 운영하는 새꿈학교는 한국생활적응교육으로 여성가족부 지정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의 중도입국청소년 초기지원사업 '레인보우스쿨'을 위탁 받아 한국어 교육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기관 특화프로그램으로 미술, 음악,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국적시험 대비, 체육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특별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지난해 입학한 새꿈학교 학생들이 연 전시회 ‘우리들의 꿈 이야기’도 연수구 인천 스퀘어원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2016년 한 해 동안 미술 수업 시간에 만들어낸 작품들을 모아 연 것이다. 전시회는 3월3일까지 계속된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학생들이 각자의 실력을 뽐낸 회화, 캘리그라피, 팝아트 등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 입학 및 후원 문의: 032-467-3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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