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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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 선포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3.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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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등 참석


강화군은 지난 28일 교동면 대룡리 ‘교동 제비집(기가하우스)’에서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협약식 및 선포식을 개최했다.
 
‘평화와 통일의 섬 교동도 프로젝트’ 사업은 (주)KT의 민간사업 투자와 행정자치부의 국비 지원으로 2018년까지 정부 3.0방식(주민?민간기업?지자체?중앙정부 참여)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KT의 ICT 기술을 토대로 주민 정보기술 격차 해소와 교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거점시설인 교동 제비집(기가하우스)에 각종 문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주민공원 조성, 자전거 관광코스개발 등을 추진하고 공동체 활력사업으로 마을기업 육성, 주민복지사업, 주민 커뮤니티사업, 소득증대사업, 공동체 시장 조성 등이 추진된다.
 
교동도 프로젝트의 거점시설인 ‘교동 제비집’은 제비가 황해도 연백평야의 흙으로 교동에 집을 짓는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이상복 강화군수와 주민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식후 행사로 열린 KBS 국악 관현악단의 평화를 주제로 한 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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