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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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만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5.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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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과 보라색이 어우러진 한 폭의 산수화 펼쳐져, 이달 말 절정 이를 듯

      


 인천대공원 어울정원에 꽃양귀비(붉은색)와 수레국화(보라색)가 만발하면서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졌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해 11월 어울정원과 장수천 주변 1만7000여㎡에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이달 중순 개화를 시작해 이달 말 절정을 이루고 내달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양귀비는 매우 화려하지만 마약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재배가 금지됐으나 인천대공원에 심은 꽃양귀비는 마약성분이 전혀 없는 품종이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이달과 내달 시민들이 대공원을 찾아 꽃양귀비와 수레국화를 감상하길 적극 권장한다”며 “지난달 개장한 목재문화체험장과 편백나무 숲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함께 활용하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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