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야외 참여마당'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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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야외 참여마당' 열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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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갈산공원에서 열려



부평구는 27일 갈산공원에서 ‘제2회 부평 지속가능발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야외참여마당’을 열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안전한 식재료를 이용한 불 없는 요리 만들기 대회와 친환경 식재료로 20m 김밥 만들기, 지속가능발전 O·X 퀴즈 등에 동참, 지속가능한 먹거리 생산 및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지속가능발전 체험부스에서는 굴포천네트워크의 나무곤충 목걸이 만들기, 인천녹색소비자연대의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쓰레기의 재발견, 부평공예마을의 필통 패션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도시농업 존에서는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의 재활용 텃밭상자 분양,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의 짚풀 공예 체험, 부평도시농업네트워크의 우리 밀 타작 체험 등이 펼쳐졌다.

안전한 먹거리 구역에서는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의 쌀강정 만들기, 참좋은두레생협의 가래떡 와플 만들기,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의 식품첨가물 우유 만들기 등 각종 행사가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모범적인 도시농업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단체부분 11개, 개인부문 18개 등 29개 도시농업단체 및 개인이 경합을 벌인 텃밭경진대회에서는 개인부분은 부평4동 옥상 텃밭의 이순호 씨가, 단체 부분은 산곡남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탔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지속가능발전을 실천하는 방법은 자신이 이룬 성과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오늘의 성과를 귀중한 씨앗으로 삼아 내년에는 더 훌륭한 지속가능발전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마당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지역 청소년,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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