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해돋이공원 장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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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해돋이공원 장미 활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6.08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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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만개하는 50만송이 장미, 도심 속 힐링 공간

      
                 송도 해돋이공원 장미원 전경<사진제공=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


 인천 송도국제도시 해돋이공원의 장미가 활짝 폈다.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도심 속 해돋이공원에 조성한 8800㎡의 장미원에 심은 2만5000그루의 장미가 만개를 시작했다”며 “시민들이 해돋이공원을 찾아 6~7월에 활짝 피는 50만송이의 장미를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8일 전했다.

 송도 해돋이공원 장미원은 넓은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미로장미원(북쪽)과 해돋이장미원(남쪽)으로 나뉘어 있다.

 미로장미원은 아기천사를 배경으로 하는 포토 존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해돋이장미원은 4개의 그네형 벤치와 조형벤치(꽃·날개), 17개의 장미넝쿨, 별 조형물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겨 찾는다.

 해돋이장미원은 특히 밤이 되면 형형색색의 빛을 발하는 별 조명이 장미 향기와 어우러져 시민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해돋이공원은 장미원뿐 아니라 5~10월 가동하는 물놀이형 분수(음악·바닥·고래분수) 및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미끄럼틀이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여름철에는 장미원을 둘러싼 느티나무 그늘과 70여개의 평상에서 더위를 피하며 휴식할 수 있다.

 송도공원사업단 관계자는 “해돋이공원은 도심 속에서 50만송이의 장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며 “장미가 만발하는 6~7월 가족이나 연인과 해돋이공원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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