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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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동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시동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8.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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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24억원 투입 오성연립 부지에 커뮤니티센터 건립
 
서구 신현동 회회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 조감도



서구가 추진하는 신현동 회화마을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쉼터 정비 공사가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6일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회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지역인 신현동 133의 11번지 일원에 20여 년간 폐가 상태로 방치돼 있던 오성연립을 철거한 부지와 쉼터 부지에서 시행된다.

부지면적은 1천514㎡으로 연면적 599.9㎡의 지상 2층 규모로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된다.

서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동작업장과 카페·식당, 체육시설 건립에 24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커뮤니티센터와 쉼터 남측에는 천연기념물 제315호로 지정된 회화나무가 있다.

구는 회화나무와 조화되는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설계공모 절차를 이행하고 설계공모 당선자와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회화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은 2013년 원도심 저층 주거지관리 사업으로 확정돼 신현동 일원 6만4천㎡에 총 50억 원을 투입해 가로환경 정비사업, 안전시설물 개선사업, 커뮤니티센터 건립, 쉼터 정비 등 다양한 사업으로 침체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천연기념물 회화나무 주변의 낙후된 쉼터를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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