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술섬기행전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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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술섬기행전 17일 개막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9.08.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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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협, 인천문화예술회에서 화가와 사진가·문인 57명 90여점 전시
 
이삼영 작 <인천모도, 조각공원>

인천의 화가와 사진가·문인들이 인천의 섬을 돌아보고 작품으로 담아냈다.

인천미술협회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소전시실에서 ‘2019 인천미술섬기행전-평화의 섬 시대를 열며’(인천미술섬기행전)전을 개최한다.

인천 작가 57명은 지난 7월 13, 14일 양일간 인천의 보물 169개 섬 가운데 신도와 시도, 모도를 다녀왔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회에 모두 9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가들은 섬을 탐방해 숨어있는 전설과 구전실화, 동식물, 특산물 등을 찾아 인천시민들에게 친밀하고 알기쉽게 소개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인천미술협회 관계자는 “300만 거대도시인 인천의 보물 168개 섬은 인천을 세계화로 이끌어 나아갈 해양 문화산업”이라며 “이번 인천미술섬기행전을 통해 인천해양문화발전 산업에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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