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홍보 동영상, IBA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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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홍보 동영상, IBA 금상 수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08.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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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브랜드 영상 부문, '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인천'

인천시 홍보 동영상 '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인천' <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도시 브랜드 영상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시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1년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의 활동을 1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고 시상하는 비즈니스 분야의 유일한 국제대회인 IBA 도시 브랜드 영상 부문에 출품한 ‘상반된 매력, 공존의 도시-인천(Incheon, The city of contrasting charms and coexistence)’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IBA는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사가 2002년부터 주최해 ‘스티비 어워즈’라고도 하며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IBA 수상작은 전 세계 250여명의 전문가들이 2개월 이상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시가 출품한 영상은 ‘인천을 선보이는 창의적인 영상이다’, ‘도시의 아름다운 전망을 보여주고 문화의 관점에서 인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증명했다’, ‘좋은 콘셉트에 시차와 시간 여행자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아이디어를 확대했다’ 등의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IBA 도시 브랜드 분야에 ‘해피 버스 데이 캠페인(Happy Bus Day Campaign)’을 출품해 ‘스티비 어워즈 아시아·태평양(29개국) 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스티비 어워즈 인터내셔널 금상’을 받아 최고 실적을 냈다.

올해 IBA 시상식 겸 갈라쇼는 10월 19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다.

박상희 시 소통기획담당관실 브랜드전략팀장은 “인천의 매력으로 과거와 미래의 공존, 신도시와 원도심의 조화를 강조한 영상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인상을 준 것 같다”며 “수상도 좋지만 인천시의 도시 브랜드 영상이 인천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공동체 통합에 기여한다면 그 것이 가장 큰 성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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