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한중도서전시회 열려
상태바
4회 한중도서전시회 열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10.19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어마을, 한중문화협회, 청운대 중국어문화예술연구소 공동주관



한중수교 27주년을 기념해 중국어마을 한중도서관(관장 조경순)이 한중문화협회(회장 오승환), 청운대 중국문화예술연구소(소장 최창원)와 공동으로 18일 오후 인천 아트플랫폼 이음마당과 디딤갤러리에서 제4회 한중도서전시회를 개최했다. 한중도서전시회는 AI(Artficial Intelligence)book 및 오디오북 전시를 테마로 20일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또 중국 치바이스(齊白石)서화예술연구원 한국분원 개원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돼 치바이스 서화 및 초청화가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전시회장에는 치파오 체험, 월병 만들기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한중교류친선대사 이창호 박사가 ‘시진핑 리더십, 시진핑 위대한 중국을 품다’를 주제로 시진핑의 리더쉽을 소개했다. 이어 재한중국교민협회 왕하이쥔 회장의 축사와 우원균 중구청 행정복지과장, 박상길 중구의회 운영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19일 오후에는 남동구 로데오광장에서 한중문화교류 행사가 열렸으며, 이어 중국齊白石서화예술연구원 한국분원 개원 축하행사가 열렸다.
 
사회적기업인 중국어마을은 교실 한 켠 한중도서관에 4,000여권의 중국도서와 2,000권의 중국 관련 한국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연간 1만여명의 학생들과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오픈하고 있다. 이번 한중도서전시회에는 AI book에 관심을 돌렸다. 중국어마을은 체험교육에 활용할 AI중국어 챗봇을 개발 중에 있다.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이 추천한 '윌라' 오디오북은 이번 도서전시회에 10여종의 콘텐츠를 제공했다.

중국어마을 조경순 대표는 “한중도서관이 차이나타운 중심부에 자리하여 인천 중국어학도들이 언제든 들러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판식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