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상태바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0.21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총리와 경찰청장 등 참석, 23일까지 경찰 장비와 첨단기술 전시


2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둘러보는 이낙연 총리<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미래경찰과 과학치안’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제1회 국제치안산업 박람회’가 21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민갑룡 경찰청장,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주)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제1회 국제치안산업 박람회’는 23일까지 계속되며 경찰이 사용하는 장비와 첨단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찰기동장비 & 드론관 ▲경찰개인장비관 ▲범죄예방장비 & 시스템관 ▲범죄수사 & 감식장비관 ▲경찰ICT(정보통신기술)관 ▲교통장비·시스템 & 정책홍보관 등 6가지 테마 특별관과 140개 기업 및 기관이 운영하는 434개 부스로 구성됐다.

또 ▲국제CSI컨퍼런스 ▲치안과학기술연구포럼 ▲사이버안전학술세미나 ▲셉테드학회세미나 등 치안과 관련한 전문지식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박람회 참가 국내기업들이 중국,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7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에 나선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경찰 제복 소개 및 포토 존 ▲순찰차 시뮬레이터 ▲3D 몽타쥬 ▲내년에 보급할 경찰 보호장비 ▲음주운전 시뮬레이터 및 음주고글 ▲교통안전 VR 시뮬레이터 등 20여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치안산업박람회는 같은 기간 열리는 ‘2019 서울 국제경찰청장 협력회의’에 참석하는 29개국 치안 총수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허종식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이번 ‘제1회 국제치안산업박람회’가 글로벌 치안도시 인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처음 개최한 치안산업박람회가 글로벌 전문 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