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한민국’ 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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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3 교육감선거에 보수교육감 후보를 추대하기 위한 모임이 공식 출범했다.
‘좋은교육감 후보 추대 추진위원회’(좋은교육감추대위)는 23일 오후 로얄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좋은교육감추대위 총회에는 김실(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김한배(인천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상임대표와 김민기(인천언론인클럽 명예회장) 상임고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도 상임고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창립 취지문에서 “인천교육을 염려하는 시민들이 이제는 부정과 부패에 연루된 후보와 국가관 정체성이 잘못된 편향된 정치적 이념을 추종하는 자가 교육감으로 선출돼서는 더 이상 인천교육의 미래가 없다고 위기의식을 느끼고 인천교육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좋은 교육감을 선출해야 된다고 뜻을 모아 인천 ‘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유대한민국 교육감 후보 추진운동 ▲국정교과서 추진 공약 후보로 단일화 ▲인천교육행정에 대한 감시와 참여 등을 활동 규약으로 내세웠다.
김실 상임대표는 “좋은 교육감을 만들기 위한 열기가 뜨겁다”며 “보수 교육감 후보 1명을 만들어 당선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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