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인들 정부와 여당에 SSM 허가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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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인들 정부와 여당에 SSM 허가제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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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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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상인연합회 회원 100여명은 23일 오후 남동구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SSM) 입점 허가제 도입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와 한나라당은 소상공인을 걱정하는 척하면서 여전히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등록제를 고집하고 있다"며 "이번 18대 국회에서 허가제를 처리하지 않으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상인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인들은 또 삼성테스코가 발표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가맹사업을 놓고 "사업조정을 회피하기 위한 눈속임"이라며 "대기업들은 지역의 중소상인을 죽이는 SSM 개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대형쇼핑센터 입점의 인허가권을 가진 인천시에 대해서도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신중한 판단을 내릴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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