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24일 송도컨벤시아서 시장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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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24일 송도컨벤시아서 시장 후보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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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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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여론조사 50%, 당원선거인단 투표 50%로 결정

민주당 인천시당은 오는 24일 오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경선을 통해 6.2 인천시장 선거 후보를 선출한다고 14일 밝혔다.

민주당 인천시당에 따르면 경선은 시민여론조사 50% 및 우대당원(2009년 6월 이전 당원으로 등록돼 당비를 밀리지 않고 납부한 당원) 2천500명과 일반당원(우대당원과 달리 기간에 관계 없이 당원으로 둥록된 당원) 2천500명으로 구성된 당원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쳐 많은 지지를 얻은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론조사는 경선 전인 21∼23일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예비후보인 송영길 최고위원과 유필우 前 국회의원 등 2명은 선거인단의 투표에 앞서 당원을 대상으로 유세 등을 한다.

유 전 의원이 최근 제안한 후보 정책토론회를 송 최고위원측이 받아들이면 1차례 토론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일정과 방식, 내용, 지역 방송 중계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게 없다.

경선에서 확정된 민주당 후보는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안상수 인천시장과 본선에서 겨루게 된다.

민주당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이들 2명 외에 김교흥, 문병호, 이기문, 안영근 前 국회의원 등이 있었으나 김, 문 전 의원은 유 전 의원 지지의사를 밝히며 사퇴했고, 이 전 의원 등은 경선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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