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선관위, 다문화가정 대상 '투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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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선관위, 다문화가정 대상 '투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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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4.2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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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오전 부평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6.2 지방선거 투표체험 행사를 가졌다.

부평구선관위는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구성원 30여명에게 1인8표제의 홍보 영상물을 보여주고 나서 구체적인 투표절차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끝난 뒤 모의투표를 체험하기도 했다.

부평구선관위 관계자는 "한국 선거문화나 투표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선거권이 있어도 투표를 못하는 사람이 많다"며 "일반인도 어려워하는 1인8표제 등을 설명해 투표참여를 독려하려고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인천시선관위도 오는 29일 중구에 있는 한중문화원에서 화교 등 외국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선거제도 안내와 모의 투표 체험 행사를 할 예정이다.

오는 6.2지방선거에서는 영주권을 취득한 뒤 3년이 지난 19세 이상 외국인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현재 파악된 인천시 외국인 유권자 수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천4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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