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시당은 7일 인천시 남구 숭의동 당사에서 6.2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행사에는 안상수 인천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10개 기초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 후보는 "앞으로 4년은 280만 인천시민과 함께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는 중차대한 시기인 만큼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반드시 압승을 거둬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대위 공동위원장은 이경재 시당위원장과 조진형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4선의 이윤성 국회부의장, 황우여 의원이 맡았다.
선대위는 38개 본부, 200여개 위원회로 구성돼 구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에 초점을 맞췄으며 박상은 의원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일선의 선거운동을 이끌 예정이다.
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이번 선거에서 인천 남부권은 남구 숭의동 시당사를, 북부권은 부평구 부평동에 마련된 안 후보 선거사무실을 베이스캠프로 삼아 표밭 다지기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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