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활성화, 가족사랑의 날 행사와 병행
인천지역 농산물 생산자와 사회적기업·마을기업들이 운영하는 '2016 로컬푸드 한마당' 장터가 5월 25일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열렸다.
로컬푸트 한마당 행사는 우리 지역의 농산물 촉진을 위한 소비실천 캠페인 등 로컬푸드 활성화와 인식 제고를 위해 인천로컬푸드실천협의회 주최, 인천시와 하나은행 후원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여러 로컬푸드 생산자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이 참여해 4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농산물들을 판매하고, 식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용객들에게 에코백을 나눠주기도 했다.
특히, 우리 농산물로 차린 농림축산식품부 「가족밥상의 날」 + 여성가족부 「가족사랑의 날」선포식 및 캠페인이 같이 실시됐다.
한편, 로컬푸드 한마당 행사는 올해 송도 센트럴파크 등에서 6회 열릴 예정이며, 시청 중앙홀에서도 한 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권순실 로컬푸드 대표는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서 지속가능한 소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에서 출발했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먹을거리를 소비할 수 있게 위해서는 생산이 같이 살아야 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장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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