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밸트지역 시민애로 불편을 수렴하는 민생현장
시민애로 불편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민생현장을 실시하고 있는 인천시의회는 5월 31일 남동구 수산동 그린벨트 지역을 방문해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현장방문에는 노경수 의장과 신영은 의원, 시 집행부에는 신동명 건설교통국장과 도시계획과장, 에너지정책과장, 농축산유통과장, 예산편성총괄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노경수 의장은 “시 재정살림이 긴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 동안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을 충분히 헤아려서 피해와 불편이 없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주민들은 수산동 그린벨트 지정 또는 해제 후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도로 기반시설 개선, 건축행위 완화 등을 요구했다.
또한, 시가 2009년부터 추진 중에 있는 도림동 논고개길 도로확장공사와 농산물 도매시장의 적정한 보상처리와 사업을 조속하게 완료하여 교통체증 및 주민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시는 수산동 그린벨트지역내 다양한 주민 요구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와 검토하여 회시할 것을 약속했고, 농수산유통시설 설치와 각종 기반 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시공사인 종합건설본부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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