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불편사항·안전사고 모니터링한다
상태바
인천지하철 2호선 불편사항·안전사고 모니터링한다
  • 편집부
  • 승인 2016.07.29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당 인천시당, 8월31일까지





노동당 인천시당(위원장 이근선)이 7월30일 개통하는 인천지하철 2호선의 시민불편 및 안전사고에 대해 8월31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노동당 인천시당은 2호선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비약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보지만, 차체가 가벼운데다 잦은 곡선구간에 시속 80km의 고속운행을 하고 있고 이로 인해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는 등 시민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고속운행으로 인한 승차감 저하, 시운전기간 각종 사고와 잦은 고장 등 무인운전에 대한 불안감과 안전성 문제, 무리한 인력감축 및 전체 인력의 22%에 이르는 비정규직 채용 등 운영상의 문제가 계속 지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당은 개통 후 각 역사에 시민들이 불편, 사고 등을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현수막을 부착하고 한 달 간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제보를 받을 계획이다.

 

직장인들의 휴가가 끝나는 시점인 8월 8일부터는 인천지하철 2호선 환승역(검암역, 주안역, 인천시청역)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제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nline2)을 통해서도 불편과 사고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인천시당 관계자는 “인천지하철 2호선의 시범운행 때부터 비용절감과 효율로 보장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충분한 인력확충을 통해 촘촘히 관리될 때에만 보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