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샛길 체육시설 조성사업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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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샛길 체육시설 조성사업 국비 확보
  • 김영빈
  • 승인 2016.10.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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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700만원 편성, 10억원으로 증액-윤관석 의원

                                      

 인천 남동구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이 국비 1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인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의 국비를 87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증액할 것을 요구해 관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인 남동구 수산동 8-1 일대 9929㎡에 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소규모체육관, 주차장, 녹지 등을 갖추는 것으로 보상비 40억원과 공사비 20억원을 합쳐 6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9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소래샛길 일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에 대해 지난해 10월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미반영시설 심사(국토부), 11월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올해 2월 자체 투자심사 등의 행정절차를 밟아 국비 10억원 지원을 신청했으나 국토부가 8700만원으로 감액했고 기획재정부도 8700만원만 편성해 국회로 넘어왔다.

 윤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정상적 추진을 위해 10억원으로 증액할 것을 강력히 요구해 확보에 성공했다”며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남동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예산 문제를 꼼꼼하게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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