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미래융합대학 2일부터 4일까지 정시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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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미래융합대학 2일부터 4일까지 정시모집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1.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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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재직자를 위한 선취업 후진학 대학교육모델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이 1월 2일부터 1월 4일까지 2017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인하대 미래융합대학은 공학·IT·경영 등 대학의 강점 분야와 지역사회 수요를 결합해 성인재직자를 위한 선취업 후진학 대학 교육모델이다.
 

인하대는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직장인에게 정규 학사과정 교육을 제공하는 융합기술경영학부를 2013년부터 운영하여 왔으며, 성인재직자 학생이 요구하는 실무지향·문제해결 중심 교육과정을 도입했다.
 

모든 재학생이 반드시 이수하는 「현장 프로젝트」는 학생이 재직 중인 기업의 실무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를 전공교수의 지도에 따라 팀프로젝트 방식으로 해결방안을 탐구하는 교과목이다.
 

인하대는 지역사회의 선취업 후진학 수요에 대한 사회수요를 반영해 미래융합대학에 「메카트로닉스학과」, 「IT융합학과」, 「헬스디자인학과」, 「서비스산업경영학과」, 「금융세무재테크학과」등 5개 신설학과를 선정했다.
 

메카트로닉스학과는 기계분야를 기초로 하여 전기·전자공학을 복합적으로 연계시키고 산업시스템에 실제로 적용시키는 학과로 향후 지능형로봇, 무인항공기, 전기자동차 등의 첨단 수요에 대응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기술을 복합적으로 적용하는 미래지향적인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보통신과 컴퓨터정보공학이 근간이 되는 IT융합학과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최첨단 IT분야 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있어 가장 핵심인 최적화기술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스디자인학과는 전통적인 체육학은 물론 스포츠정책, 스포츠문화, 스포츠복지, 스포츠IT융합 등 건강과 관련된 사회구조적 접근을 특성화화여, 새로운 헬스문화 창조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산업경영학과에서는 서비스기업의 운영과 마케팅, 서비스정보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서비스경제 시대”가 요구하는 유망 서비스산업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세무재테크학과는 글로벌금융위기를 계기로 높아진 금융과 세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배경으로 재무, 회계, 세무, 부동산, 마케팅 등을 교육하며 이를 통해 정부, 기업, 개인의 재무주치의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금융세무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카트로닉스학과와 IT융합학과는 공학사를 수여하고, 헬스디자인학과는 체육학사, 서비스산업경영학과와 금융세무재테크학과는 경영학사를 수여한다.
 

인하대 미래융합대학 관계자는 "각 학과의 교육과정을 인하대의 기존 강점ㆍ특성화 분야와 연계해 개발했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교육의 품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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