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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 무산 우려 '목소리'

경제성지표인 B/C 비율 낮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어려울 듯

17-01-05 18:20ㅣ 김영빈 기자 (jalb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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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기 어려워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인천시와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의 경제성 지표인 B/C(비용 대 편익) 비율이 기준치인 1에 미치지 못하는 0.8대에 그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가 최종 발표를 미루고 있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은 지난 2012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용역 결과 B/C가 0.56에 불과한 것으로 나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에서 탈락했다.

 이후 대통령 공약에 포함되면서 2014년 11월 뒤늦게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고 2015년 1월 기획재정부 산하 KDI(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가 시작됐다.

 인천시는 B/C 비율 0.56 상태에서는 예타를 통과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KOTI(한국교통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하고 B/C를 1.07로 대폭 높인 사업계획 변경안을 마련해 예타 반영을 요구했다.

 석남역(인천도시철도 2호선 환승)~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 환승) 간 10.6㎞의 노선을 변경해 승객 수요를 늘리고 청라 입주민들의 1인당 통행 원단위를 1.01에서 1.25로 보정하는 한편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청라내부 및 인천방면 통행분포는 줄이고 서울 및 경기방면 장거리 통행분포는 높이는 쪽으로 조정했다.

 또 시티타워, 하나금융타운, 신세계복합쇼핑몰, 루원시티 등 12개 개발계획을 교통 수요에 포함시키고 2020년 청라 인구도 6만3704명에서 9만명으로 늘려 추정함으로써 B/C를 2012년 철도기술연구원 용역 때보다 2배 가까이 높였다.

 그러나 KDI는 1차 점검회의에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의 B/C를 0.61로 제시했고 이후 정치권과 청라 주민들의 압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0.8대로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이학재 의원(서구갑)이 주민들에게 설명한 ‘서울7호선 청라 연장’ 예비타당성조사의 B/C 값은 0.92라는 것이 청라총연합회 측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이학재 의원이 B/C 값 0.92를 언급한 것은 언론 등을 통해 알았을 뿐 기획재정부와 KDI는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며 “경제적 타당성 기준치인 1에 못 미치는 것만 알고 있으며 이달 중 열릴 예정인 실무회의에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예타를 통과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예타 통과를 위해 변경한 ‘서울 7호선 청라 연장’은 석남역~염곡로(루원시티)~커낼웨이(시티타워)~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10.6㎞로 6개 정거장의 개략 입지는 독골사거리, 루원지하차도 남측, 중봉교, 시티타워, 국제업무단지, 청라역이다.

 총사업비는 1조2382억원이며 정부 승인을 거쳐 국비 60%를 지원받아도 40%인 4953억원은 지방비를 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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