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작가, 사진전 '그림자의 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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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작가, 사진전 '그림자의 꿈' 개최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1.1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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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사진으로 표현




사진공간 배다리에서 21일(토)부터 2월 1일(수)까지 사진작가 이상윤의 개인전 ‘그림자의 꿈 - The Dream of Shadows’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상윤 작가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사진이라는 기법을 빌려 꿈과 현실의 모호한 경계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가는 밤에 볼 수 있는 생경한 풍경과 다중발광을 이용한 투명한 실루엣 모델을 통해 의식 속에 자리 잡은 현실적인 문제와 의지적으로 벗어나려 발버둥을 치는 무의식의 공존을 표현했다.

또, 사진 전반에 걸쳐 무의식 속 어두움을 표면적으로 드러냄으로써 내적 갈등과 욕망이 결코 적대적 관계가 아님을 나타냈다.

22일에는 '작가와의 만남'(오후 2시)이 예정되어 있어, 이상윤 작가에게 작품에 대한 설명을 좀 더 깊숙하게 들을 수 있다.


<전시 개요>

제목 : 이상윤 사진전 - 그림자의 꿈
전시일정 : 2017. 1. 21 ~ 2. 1.
장소 : 사진공간 배다리 2관 차이나타운전시관 
(인천 중구 북성동 3가 9-6, 070-4142-0897 카페 헤이루체)
오프닝 2017. 1. 21(토) 오후 2:00
작가와의 만남 : 2017. 1. 22(일) 오후 2:00(당초 3시에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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