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온해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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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온해피 업무협약
  • 어깨나눔
  • 승인 2017.0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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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나눔 실천위해 맞손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새해 첫 달부터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홍보강화 등이 기대되고 있다. ©문미정 시민기자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단법인 온해피와 1월 11일 사회적경제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온해피는 인천에서 유일한 외교부 소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이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를 통해 지구촌 곳곳의 빛을 밝혀주고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시키고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사)온해피 배인식 대표는 우리나라가 1945년 해방이후 1990년대까지 해외로부터 70조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을 지원받으면서 성장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한국이 다른 나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한 활동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국제적인 교육, 구호, 개발, 복지활동 전문기관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해외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귀국하여 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활용하는 경우는 드문 것을 보고 아쉬웠다"면서 "어떻게 하면 우수한 해외 경험 인재들을 성장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약을 하게 됐다"며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전경희 센터장은 "인천이 인구 300만을 돌파하면서 그동안 외형만 키워 왔다면 이제는 그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며, "인천이 국제도시로써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나눔과 공유가 극대화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센터장은 이어 (사)온해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국제적 인프라를 사회적경제와 접목시켜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천은 우리나라 전체에서 인구가 계속 늘어 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도시"라며 이제는 시민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이 가기고 있는 가치를 어떻게 실현하고 나눌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서포터즈 교육 사회공헌서비스 개발 등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온해피는 국제협력업과 사회적경제 프로그램 연계 및 정보를 제공해 주며 상호신뢰를 쌓아가는데 역할을 해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봉사를 다녀온 우수학생들에게 사회서비스 실천의 일환 으로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시민기자단과 청년기자단 활성화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미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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