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확장하는 도시, 300만 인천'의 변모하는 모습을 담은 책을 출판한다.
 
‘확장도시 인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무지개다리사업의 도시리서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2015년 진행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확장하는 도시, 300만 인구 인천에 대한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분석과 고찰이 담겨있다.
 
특히 이전에는 인천이라는 공간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확장되고 ‘아파트’라는 도구를 통해 어떻게 ‘도시’로 변모했는지를 다뤘다면, 이번에는 공간적으로 확장되는 인천이 어떤 사람들로 채워져갔는지를 이야기한다.

또, 경인선과 인천 발전의 역사적 관계, 산업화에 따른 인구 이동과 노동자 문화의 형성, 도시 개발 정책과 신시가지 건설, 아파트 가격 변동과 중산층 형성의 상관관계, 서울·인천·수도권 신도시 인구 변화와 통근자 추이 등 흥미로운 통계와 분석으로 구성됐다.

20일(금) 오후 2시에는 책 출간을 기념해 저자들의 특별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강연 정보>

- 일 시 : 2017.01.20(금) 14:00
- 장 소 :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 H동 2층 다목적실(舊 아트플랫폼 H동 2층)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선착순 60명, 무료)
- 신청링크 : http://naver.me/5yKUdG7X
- 문 의 :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032-760-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