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일자리 300만개 만들겠다” 대선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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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일자리 300만개 만들겠다” 대선출마 선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2.06 18:05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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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출판기념회서 ‘먹는 쌀을 일자리 쌀로’ 공약 제시

안상수 의원 출판기념회 ©안상수의원실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이 6일 “농지를 활용해 일자리 300만개를 창출하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300만개 일자리 대통령’ 출판기념회에서 안 의원은 “헬조선을 외치는 젊은이들이 결혼과 집, 꿈, 사람답게 사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부족한 일자리가 문제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우리당을 개혁하고 국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정치의 길을 가려 한다"며 "이 시대의 가장 절실한 국가 문제, 일자리 창출에 내가 축적해온 철학과 경험을 모두 쏟아 붓고 싶다. 그것이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준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길"이라며 대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제 저는 제 삶의 역정에 새로운 좌표를 놓기 위해 이 길을 간다"며 "그동안 함께한 분들에게 끝까지 함께 가자고, 그래서 위기의 이 나라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자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먹는 쌀을 일자리 쌀로'라는 일자리 공약을 제시했다. 일자리 도시건설을 통해 농지를 활용, 쌀 과잉생산을 줄이고,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이룬다는 것이다.
 
농지 중 약 1억 평을 활용하면 4~5개의 일자리 도시를 만들 수 있으며 1,000만 평 당 5,000개의 중소기업과 20여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안 의원의 주장이다.
 
한편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상수 의원은 튼튼한 안보를 국민여러분께 공약한다“며 "당의 튼튼한 안보 기둥 밑에 경제를 살리는 일자리 창출을 하는 공약을 가진 안상수 의원은 새누리당의 튼튼한 대권후보 임에 틀림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날 안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시장과 정유섭, 이학재, 홍일표 의원 등 인천의 여권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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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애 2017-02-08 10:43:33
웃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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