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국민의당 인천시당 방문... 관계자들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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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국민의당 인천시당 방문... 관계자들 ‘환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2.10 15: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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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첫 참석 후 방문, ”문재인 지지율 3%나 빠져“ 견제도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10일 최근 통합 선언 이후 국민의당 인천시당을 찾았다.
 
손 의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 처음으로 참석 후, 곧장 인천으로 달려와 간석동에 있는 국민의당 인천시당을 방문했다.
 
그는 지난 7일 "개혁세력을 하나로 모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해 국민의당과 통합한다"며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선언한 바 있다.
 
손 의장은 인천시당 관계자 등 참석자 전원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인사와 환대에 대한 감사의 표시를 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그는 "인천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관문이다. 또한 광역단체 중 성장이 가장 빠른 도시“라며 ”향후에는 인천이 4차 산업의 핵심을 맡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손 의장은 ”집권도 중요하지만 권력을 행사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된다. 그럼 결국 박근혜 꼴이 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세계로 이끌어 간다는 신념을 가지고 당을 이끌어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3일간의 호남 방문을 언급하며 ”저를 지지해 주는 분들과 당원들의 가세로 좌절에 빠져 있던 호남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선 ”오늘 뉴스를 보니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3%나 빠졌다. 대세론의 허망함이 드러난 것“이라며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 의장은 ”국민의당은 나라를 살리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준다는 확고한 핵심의제를 가지고 뛰고 있다“며 ”내일이 국민의당에 있다. 힘차게 승리의 길을 나아가자“며 시당 관계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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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17-02-12 15:10:00
철마다 나타나서 철지난 소리를 해대는 손학규를 보면 정치에 중독된 인간의 모습이 어떤지를 알 수 있다.
만덕산 토굴에 들어가면서 낙향을 한다고 쇼를 하는 인간에게 대접을 하는 인간들도 참으로 한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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