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된 사진예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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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된 사진예술 전시회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02.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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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서담재’서 ‘인생에, 찍는 즐거움’ 展 다음달 2일까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갤러리 ‘서담재’에서 지역 아마추어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그 결실 차원에서의 전시로 시민들도 얼마든 사진예술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생에, 찍는 즐거움’ 展 액자로 제작돼 전시된 작품들.

전직 교사와 전업주부, 어린이도서관 관장, 재즈클럽 운영자 등으로 구성된 이들 사진 동호인들은 처음 서담재에 모여 자신들의 취미를 결과로 내고 싶어했다고 한다. 이에 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에 있는 서은미 작가가 이들에게 1년여 간 전문교육을 진행했고, 그 결과를 작게나마 공개한 것.
 
전시회의 장소를 제공한 갤러리 서담재 측은 “크진 않지만 아늑한 지역 공간에서 시민들이 직접 결과를 창출한 의미 있는 전시회를 진행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 장소를 통해 시민참여형 예술형태를 자주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갤러리 서담재 주소 : 인천 중구 송학로 25-15
전시 일정 및 시간 : 2017. 2.14 ~ 3.2 오전 11시 ~ 오후 6시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무)

 

ⓒ오수미


ⓒ박미경


ⓒ허정선


ⓒ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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