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및사회문제심리학회(회장·박영신 인하대 교수)의 2017년 춘계학술대회가 4월29일(토) 오후 1시부터
인하대학교 하이테크관 강당에서 열린다.
올해 춘계학술대회 주제는 ‘나도 숨쉬고 싶다. 청소년 학교폭력과 자살’로 한국사회의 심각한 청소년문제를 다룬다. 청소년 학교폭력 및 자살 예방과 지도를 위한 내용으로 준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학자들 중심의 학술 연찬이 아닌, 학교폭력 관련 연극공연과 가수의 토크쇼와 같은 프로그램 등도 곁들여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학술토론도 학교폭력 관계자들이 참여해 생생한 대화의 장으로 삼았다. 주제토론 1부에는 중학교 학생과 학원운영자, 학교폭력 담당교사,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여하며, 2부 전문가 토론에 한국상담대학원 대학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한국 생명의전화 원장, 학교폭력피해자협의회 회장이 참여한다.
개회사, 축사 후 연극공연을 시작한다. '극단 배우공장'이 청소년 학교폭력과 자살을 주제로 진행한다. 2부 전무가 토론에 앞서 '노래가 있는 이야기 콘서트'는 김정식(가수, 칼럼리스트)씨가 진행한다.
박영신 학회장은 "지금 한국사회는 지식정보화시대 이후의 4차 산업혁명시대로 진입함에 따라 국민들의 창의력이 국가의 성장 동력이 되고 행복한 교실, 즐거운 일터, 건강한 가정이 국력이 되는 시대"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문화예술과 학문이 융합하여 조화를 이루어 내는 창조적인 장으로서 발표되고 토론된 내용들이 청소년의 학교폭력과 관련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되고, 청소년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과 지도를 위해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3월13일부터 4월7일까지다.( 회원 30,000원 / 비회원 35,000원 / 중고등학생 25,000원)
문의 및 접수처 - 홈페이지 : www.kpacsi.or.kr
- 전화번호 : 사무국 간사 신미자 010-7668-5571
- 이메일 : kpacsi@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