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을 걷고 별을 보고 게르에서 하룻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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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을 걷고 별을 보고 게르에서 하룻밤
  • 박상흠
  • 승인 2017.03.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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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올레·글로벌여행사, '몽골올레' 참가자 모집

올 여름 몽골에도 올레길이 열린다. 일본 규수올레에 이어 해외에 개설하는 2번째 올레길이다.
 
(사)제주올레는 제주관광공사, 울란바토르시 관광청, 울란바토르 관광협회와 함께 조성한 몽골올레 2개 코스를 6월 18일과 1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몽골올레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사진제공 제주올레.
몽골올레에서 볼 수 있는 풍경. 사진제공 제주올레.

제주올레의 간세를 사용한 몽골올레. 사진제공 제주올레.
제주올레의 간세를 사용한 몽골올레. 사진제공 제주올레.

몽골올레 풍경. 사진제공 제주올레.
몽골올레 풍경. 사진제공 제주올레.

몽골올레 풍경. 사진제공 제주올레.
몽골올레 풍경. 사진제공 제주올레.


몽골올레는 제주올레길의 간세(길 표식)와 리본을 사용해 친근함을 주면서도 몽골의 대자연을 걸으며 사람과 문화를 만나는 길이다.

몽골올레 1코스(14.5km)는 울란바토르 외곽에 위치한 마을에서 시작해 오름, 게르(몽골의 전통 가옥), 작은 숲, 그리고 다시 마을로 이어지는 웅장한 대자연이 배경이 되어 주는 길이다.

2코스(11km)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테를지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몽골의 자연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큼지막한 오름 위 풍광이 일품이며 걷기 여행 외에 승마, 야크, 게르 체험을 할 수 있고, 밤하늘 가득한 별보기도 좋다.

제주올레는 이번 2개 코스를 포함해 2019년까지 4개의 몽골올레 코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사)제주올레는 오는 6월 18일(일)~19일(월) 지역 주민 및 관계자가 모두 모여 몽골올레를 함께 걷고 문화를 교류하는 개장 행사를 연다.
 
'공정여행'을 추구하는 글로벌여행사(연수구 송도동)는 함께 하고 싶은 인천 올레꾼을 위해 '몽골올레 오픈식' 참가자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몽골올레 걷기, 승마 체험, 몽골 역사를 알 수 있는 사원 및 시내 관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6월16일 출발 대한항공 3박5일로 여행경비는 129만원이다.
 
자세한 일정 및 신청 방법은 글로벌여행사 (http://cafe.naver.com/fairtravelcnc/2418) 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032-866-3000 010-9008-2949)

사진 및 글제공 - 제주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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