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AEO 공인인증 획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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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AEO 공인인증 획득 지원
  • 김영빈
  • 승인 2017.03.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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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세기구의 수출입안전관리 인증제도, 협력업체 동반성장 사업

     

 인천항만공사(IPA)가 항만특화 동반성장 사업인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 획득 지원’에 나선다.

 IPA는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AEO 공인인증 획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AEO 인증은 세계관세기구(WCO)가 채택한 제도로 9.11 테러 이후 강화된 무역관련 법규준수 여부, 안전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공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통관 절차상의 우선 검사 및 검사 축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제표준이다.

 공모 대상은 수도권 소재 수출입 및 물류 중소기업이며 IPA는 2개 업체를 선정해 각각 165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준비부터 인증신청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면서 2450만원을 받기 때문에 선정 업체는 8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IPA는 지난해 항만공기업 최초로 협력기업 수요조사를 거쳐 ‘AEO 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물류 중소기업 2곳을 선정해 컨설팅 비용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공인인증 기준 충족률 90%를 달성하고 오는 9월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참여 희망기업은 IPA 홈페이지에서 27일 오후부터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우편접수하면 되는데 다음달 21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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