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 광역·기초의원 45명, 문재인 후보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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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 광역·기초의원 45명, 문재인 후보 지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3.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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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자회견 ”새로운 나라, 문재인과 만들겠다“... 총 50명중 45명 지지선언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광역·기초의원들이 당내 대선주자인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45명의 광역·기초의원 28일 오후 1시30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년 동안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온갖 실정을 끝내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열어야 된다. 문재인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 인천발전을 이루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나라, 열심히 일해 과실을 함께 나누는 선순환 경제의 나라, 동북아 평화의 주도권을 가지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광역의원 9인과 기초의원 36인은 뜻을 모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문 전 대표의 인권변호사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관계, 특전사 출신 등을 언급하며 ”문재인과 함께 당당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역·기초의원들은 이외에도 ▲도덕성과 능력이 검증된 후보 ▲무너진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성숙시킬 수 있는 후보 ▲재벌과 특권 중심의 경제를 서민 중심의 경제로 바꿔낼 수 있는 후보 ▲확고한 안보관과 균형 있는 외교적 역량을 가진 후보 ▲인천을 평화의 동북아 중심도시를 만들 수 있는 후보 등의 이유로 지지선언을 했다.
 
한편 지난22일부터 호남을 시작으로 완전국민경선제를 통한 후보경쟁에 들어간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3일 최종 경선을 마치고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지선언 의원 명단 45명(총 50명)
 
광역의원 9명(총 10명)
이강호, 노경수, 이용범, 차준택, 신은호, 김진규, 홍정화, 이영환, 박병만
 
기초의원 36명(총 40명)
중구 : 김철홍, 이정재
동구 : 지순자, 한숙희, 송광식
남구 : 배상록, 손인, 이안호, 김순옥
연수구 : 정지열, 이재정, 김준식
남동구 : 박인동, 이오상, 서점원, 조영규, 한정희, 최재현
부평구 : 임지훈, 오영선, 오흥수, 박종혁, 김재곤, 나상길, 홍순옥
계양구 : 김유순, 곽성구, 윤환
서구 : 심우창, 천성주, 전재운, 김용인, 박형렬, 문순석, 전옥자
강화군 : 최승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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