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진로교육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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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진로교육센터 개소
  • 김영빈
  • 승인 2017.04.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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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주안동 여성복지관 인근, 진로 관련 상담·교육·체험 담당

 청소년들의 진로 관련 상담, 교육, 체험을 담당할 ‘인천진로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시교육청은 남구 주안동 여성복지관 인근 ‘인천진로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중학교, 일반고, 특성화고 진로담당 교사가 상주하며 진로, 진학, 취업 상담을 협력체제로 실시하는데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제로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4~8시에는 진로심리검사를 토대로 심층 상담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는 첫째와 둘째 토요일에 심리검사, 다중지능검사, 에니어그램(개인성향 파악) 상담을 진행하고 직업현장, 대학 학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신청 상담 뿐 아니라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업 탐색, 직업인과의 만남 등을 실시하고 지역 청소년 행사에는 진로부스를 설치키로 했다.

 현장 방문 활동에는 진로코칭 과정을 이수한 학부모와 대학생 자원봉사단 각각 30명이 전문가와 함께 참여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직업체험 활동이 강조되는 가운데 센터는 직업체험처의 교육서비스 기능을 높이고 새 직업체험처를 발굴하는 역할도 병행한다.

 시교육청 김성기 교육국장은 “인천진로교육센터는 청소년들의 꿈과 길을 열어주는 체험, 교육, 상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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