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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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확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4.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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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21년 5개년 계획, 인천권을 4대 소권으로 나눠 관광 육성

           


 ‘제6차(2017~2021년)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됐다.

 인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조정 결과 통보에 따라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을 확정 공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 여건과 동향, 관광 수요와 공급, 관광자원의 보호·개발·이용·관리, 관광지 및 관광단지의 조성·정비·보완 등의 내용을 담아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인천발전연구원에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맡겼으며 전략환경영향평가, 관계기관 협의, 문체부 조정을 거쳐 확정했다.

 ‘제6차 인천권 관광개발계획’은 ‘한국 관광의 미래를 선도하는 융·복합 관광메카 인천’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목표로는 ▲융·복합 관광산업 중점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고유성과 창의성에 기초한 인천 관광소프트 경쟁력 강화 ▲세계로 열린 동북아 관광중심도시 성장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시는 이러한 비전 및 목표 실현을 위해 인천권을 4개 소권으로 나눠 ▲원도심은 근대역사문화, 수변공간 ▲강화는 역사문화, 녹색 ▲옹진해양은 생태 명품섬, 서해5도 평화생명의 섬 ▲경제자유구역소권은 복합리조트, MICE 및 마리나를 주제로 인천 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러한 관광개발계획을 뒷받침할 5대 전략은 ▲융·복합 관광산업 육성 ▲차별적 인천매력 개발 ▲섬·해양관광의 체계화 ▲브랜딩 및 마케팅 강화 ▲관광수용태세 정비이며 이러한 전략을 바탕으로 20개 과제를 선정했다.

 제6차 기간 중 인천권에서 개발할 관광지는 강화 마니산과 옹진 덕적도 서포리, 관광단지는 강화종합리조트다.

 이러한 관광개발계획 추진에는 5년간 총 2979억8300만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됐고 재원조달계획은 공공(국비 및 지방비) 945억4400만원, 민간 2034억3900만원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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