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사전투표율 보다도 2.66% 더 올라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26.06%를 기록했다. 4일 첫째날 사전투표율(11.7%) 보다도 이틀째인 5일 2.66%나 더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인천은 24.38%의 사전투표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를 차지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유권자 4천247만9천710명 중 1천107만2천310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은 240만9천31명의 유권자 중 58만7천228 이 참여했다. 사전투표가 전국 단위 선거에 도입된 2014년 이후 최고 투표율로 이번 대통령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열기를 보여주었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34.48%를 기록했으며, 최저 투표율은 대구광역시로 22.28%를 기록했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는 2014년 6·4 지방선거와 2016년 4·13 총선에서 실시됐다. 6·4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1.5%였으며, 4·13 총선 사전투표율은 12.2%였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