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인천시당, 비정규직 제로시대 환영
상태바
정의당 인천시당, 비정규직 제로시대 환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5.12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 정규직화 등 문재인 대통령 행보에 존경 표시

        

 정의당 인천시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 천명과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의 정규직화를 적극 환영하고 나섰다.

 정의당 시당은 12일 논평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천명하고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비정규직 1만명을 연내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문 대통령은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안전과 생명에 관한 분야는 반드시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원칙도 천명했는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문 대통령도 언급한 것처럼 세계 1위의 인천공항이 84%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희생 위에 운영되는 것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고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으로 더 당당하게 노동할 수 있어야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항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당은 “문 대통령이 ‘찾아가는 대통령’ 첫 행보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나선 점을 적극 환영한다”며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의 노동정책이 문 대통령의 노동정책으로 반영되고 현실화되어 간다는 점에서 존경을 표한다”고 극찬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더 많은 비정규직이 정규직화 되고 일하는 노동자들이 당당할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문재인 정부의 거침없는 개혁 행보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