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 예정가 38억900만원, 1인 입찰도 가능
인천시가 북항 배후단지 내 상업용지 1필지 매각에 나섰다.
시는 18일 서구 원창동 북항배후단지 내 상업용지 1필지 1820㎡의 매각 입찰공고를 냈다.
매각예정가격은 38억900만원으로 다음달 2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전자입찰서를 제출받고 5일 오전 10시 개찰한다.
이번 입찰은 1인 단독 참여도 가능하며 경쟁이 있을 경우 최고가격 응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이 땅은 지난해 매각됐으나 낙찰자가 중도금을 내지 못해 지난달 계약이 해지됐고 계약금 10%는 인천시에 귀속됐다.
한편 시가 북항 배후단지의 용도지역을 변경해 주고 개발이익 환수 차원에서 한진중공업으로부터 기부채납받은 상업용지는 18필지 5만6367㎡로 현재까지 5필지 6900㎡가 팔렸으며 남은 12필지 중 4필지는 원활한 매각을 위해 분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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