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표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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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 사표 반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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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시장 ”심기일전해서 소신껏 일해 달라“


사진출처=인천관광공사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의 사표를 반려했다.
 
김창선 인천시 대변인은 이날 오후 “유 시장이 오전 중 황 사장의 사표를 반려했다”며 “지금 같은 시점에 물러나는 것은 적절치 않기에, 심기일전해서 소신껏 일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공사가 받고 있는 감사와 관련해선 ”감사원에서 따로 감사 중인 상황으로 이와는 별개문제“라고 덧붙였다.
 
앞서 황 사장은 17일 갑작스럽게 사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사임배경은 밝히지 않았지만, 시 안팎에서는 최근 불거진 각종 의혹과 논란에 책임을 통감하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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