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뉴스테이' 조사위 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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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뉴스테이' 조사위 꾸려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2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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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태조사·개선방향 모색... 박남춘, 윤관석, 시의원 등 참여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인천지역 뉴스테이의 실태조사와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위를 꾸린다.

민주당 시당은 "뉴스테이 사업의 문제점을 짚고 향후 개선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인천뉴스테이조사소위를 구성한다"며 "조사위를 중심으로 면밀한 실태조사에 착수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조사위는 박남춘 시당위원장(남동갑)과 윤관석 의원(남동을)을 중심으로 조택상 이성만 전 시의회 의장과 조택상 전 동구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이강호·노경수·신은호·홍정화 등의 시의원도 참여할 예정이다.

민주당 시당은 "전국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뉴타운과 뉴스테이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상조사와 방향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뉴스테이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상 조사와 책임자 문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뉴타운부터 시작해 뉴스테이까지 실패한 주거환경개선사업 9년, 주민들이 제대로 진실 알도록 검찰수사와 감사 이뤄져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십정2지구 주민들은 지난 3월30일 인천지검에 유정복 시장과 김우식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4명을 배임 및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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