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의 삶, 예인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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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의 삶, 예인의 길'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2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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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마당, 창단 25주년 기념 음반발매 기획공연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단장 서광일)이 창단 25주년을 맞아 6월3일에서 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송도트라이볼에서 ‘광대의 삶 예인의 길’ 주제로 음반발매 기획공연(4일 오후 4시)과 함께 그 동안의 공연 활동 사진영상 전시회를 갖는다. 기획공연은 4일 오후 4시에 개최한다.

기획공연은 잔치마당에서 풍물전수 회원활동을 하고 있는 직장인 풍물패 다물과 중장년 여성들로 구성된 국악나눔예술단의 삼도풍물가락으로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1마당 ‘광대의 삶’은 잔치마당 서광일 대표가 풍물인생 25년 주제로 관객들과 그동안의 활동내용을 토크콘서트로 진행하다. 
2마당 ‘예인의 길’은 잔치마당예술단이 제작한 ‘인천아라리’ 음반에 수록된 곡을 중심으로 공연을 펼친다. 

연희판놀음 ‘인천아라리’는 인천 도서지방 바닷가에서 조개를 캐고 그물을 손질하며 고기를 잡으며 만선풍어를 기원하며 부르던 섬 사람들의 소리, 놀이, 제의 등의 노동요다. 부평평야에서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던 풍장소리와 두레패들의 풍물연희를 모티브로 ‘내고-달고-맺고-푸는’ 전통음악적 요소로 창작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13국립국악원 별별연희 초청공연, 2014서울아트마켓 팜스링크 쇼케이스 선정, 2014멕시코 사카테카스 세계민속음악축제 초청, 2015경주세계문화엑스포 인천광역시 공연단, 2016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예술인지원사업 평가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전통연희의 대중화와 생활화를 목적으로 1992년 6월에 창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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