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6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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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6월 8일)
  • 편집부
  • 승인 2017.06.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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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둘러싼 국내 외 주요 이슈 & 촌평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
6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문재인 대통령이 추경예산안의 적합성 논란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예산이 필요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새 정부의 일자리 대책이 담긴 이번 추경안에 대해 야 3당이 반대하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맞불을 놓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문재인의 지지율이 더 올라가는 꼴을 보고 싶지 않아서겠지... 배가 아프거든~

2. 자유당 정우택 대표가 ‘문재인 정부의 인사실패는 난맥상을 넘어 참사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정 대표는 ‘많은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이런 부실인사에 실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로남불’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이라지만, 자유당이 이러면 소가 웃지~

3.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김상조 공정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결정적 하자가 없으면 적격통과 시켜줘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은 도덕적 결함을 이유로 '부적격 인사'로 보는 바른정당 입장과 대조적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 번씩 눈길을 끌어줘야 사는 맛이 나거든...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자나~

4. 박근혜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본격적인 심리로 접어들면서 지지자들의 법정 소란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는 재판 때마다 방청석에 ‘조용히 착석해 달라’고 당부하지만,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
그렇게 좋아하고 사랑한다는데 가깝게 모시도록 법정소란 죄로 넣어 드리죠 뭐~

5.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나이가 66세인 고령의 연약한 여자’라며 주 4회 재판 진행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이 가운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가 박원순 서울시장을 이유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관을 막았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특검 사무실 환경미화원 아주머니가 갑자기 생각난다. ‘염병하네 염병하네’~~

6. 대한적십자사 총재 겸 성주그룹 오너인 김성주 회장이 새 정부 출범부터 잇단 악재를 만났습니다. 최근 하청업체를 부도로 내몬 MCM의 갑질 논란으로 공정위에 불공정행위로 고발되는 등 그야말로 내우외환에 휘말린 형국입니다.
김 총재 때문에 헌혈도 안 한다는 사람도 있던데... 요즘 적십자비는 내고 삽니까?

7. 대통령 선거 기간 중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신 청장을 공직선거법위반·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박근혜한테 인사드리러 다니기도 힘들 텐데 그냥 구치소에서 같이 살지그래~

8. 사드 반입 보고누락 파문으로 현역 중장인 부하를 육군으로 인사 조치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에 대해 군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 장관은 수족처럼 부리던 부하의 인사 조치에 지인들에게 고통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그러게 상관을 잘 모셨어야지... 박근혜 모시든 당신이나 당신 모시든 부하나~

9. 이른바 '돈 봉투 만찬'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게 면직 처분이 권고됐습니다. 법무부는 이 전 지검장에 대해서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위반 혐의로 수사도 의뢰키로 했습니다.
면직이라... 정직이나 파면도 아니고 벌써 면직당했는데 새삼스럽기는~

10. 세월호 참사를 빚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였던 고 유병언 전 회장의 장녀 섬나 씨가 7일 오후 3년 만에 강제 송환됐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에서 조사를 받게 될 섬나 씨는 '유병언 일가' 중 3번째로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도 인양되고 하나둘씩 제자리로 돌아오는 모양이네... 참 오래 걸렸다~

11. 청와대는 황교안 전 총리가 임명한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미래부 제2 차관으로 임명했습니다. 독립성이 강한 방통위원회 상임위원을 정부 부처 차관으로 이동하는 인사는 매우 이례적으로 깜짝 인사라는 평가입니다.
황교안의 알박기를 신의 한 수로 뽑아낸 게지... 거의 알파고 수준이라고나 할까?

12. 박정부 한웰그룹 회장의 ‘다이소아성산업’이 일본 대창산업 ‘일본다이소’에 3년간 150억 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차녀 박영주 부사장이 박 회장보다 더 많은 지분으로 지배력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이소가 일본 회사가 아니라도 우기더니... 증여세는 다 내고 그러는 거지?

13. 하루 30분 걷기 운동이 암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을 크게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또 유방암과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별도 진행된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인 운동이 암 환자의 생존율에도 큰 영향을 준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려운 게 아닌데 그걸 못하고 사네... 하긴 술 담배는 어떻고? 쩝~

14. 세계보건기구는 물을 하루 8잔, 약 1.5리터~2리터를 마시라고 권합니다. 대부분 음식들은 과식하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일단 물은 넘치게 마시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상당수에게 늘 모자란 것이 바로 ‘물’이라고 합니다.
물도 사 먹는 시대라 물로 배 채운다는 얘기는 옛말이 돼버린 건 아닌지...

15. 심장병은 심장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환으로 심장내막염, 심장판막증, 심장근육염, 심근경색, 심장파열 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매일 양파를 먹으면 양파 속 ‘케르세틴’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양파 씹고 물 마시면서 하루 30분 걸으면 무병장수할 것 같은 분위기?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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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도우미' 장시호, 오늘 0시 구속 만기 석방. 크~
홍준표 떠난 경남도 교육청과 ‘협치’ 모드. 거봐~
거제 연안에서 맹독성 '파란고리문어' 발견. 오잉~

웃음이 없는 진리는 진리가 아니다.
니체 -

진리를 추구하는 삶이 고되고 힘든 일은 분명 아닐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진리를 외치며 함빡 웃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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