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고교 교육과정 편성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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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고교 교육과정 편성 워크숍
  • 김영빈
  • 승인 2017.06.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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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신입생부터 적용하는 2015 개정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실현방안 논의

    

 인천시교육청이 학생 선택 중심의 2015 개정 교육과정 현실화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시교육청은 16일 하버파크 호텔에서 관내 고교 교감과 교육과정 담당 부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 편성 워크숍’을 가졌다.

 적국 최초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내년도(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 선택 중심의 현실화 방안 논의 및 다양한 사례발표를 통해 개정 교육과정 운영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 선택 중심의 교육과정 실현을 위한 다양한 편성 사례로 ▲학사일정과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선인고와 인화여고 ▲과정 선택권 확대를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실현-대건고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 확대를 통한 학교 변화 실현-신현고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중 학생들의 교과목 선택권 확대를 발표한 신현고의 사례는 고교학점제 실현의 단초를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고교의 내년 신입생 교육과정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배제천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앞으로 학교는 지식정보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관내 모든 고교가 다양한 학생 선택 중심교육과정을 편성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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