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제35회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상태바
인천상의, 제35회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6.19 18: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부문-29일 창림식에서 시상

          

 인천상공회의소가 제35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인천상의는 올해 상공대상 수상자로 ▲기술개발부문-경인기계 구태형 부사장 ▲노사협조부문-포나후렉스 전현제 부장 ▲사회복리부문-영림목재 이경호 회장 ▲환경경영부문-삼창주철공업 이규홍 회장 ▲지식재산경영부문-세종파마텍 최동식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개발부문의 구태형 부사장은 재순환방지 냉각탑과 세계 최초 PVC 공기가열기가 장착된 백연 저감 냉각탑의 NEP 신제품 인증을 받는 등 신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제품의 지속 개발을 통해 수입대체 효과를 크게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사협조부문의 전현제 부장은 17년간 노조와 회사의 대화창구 업무를 맡아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관계를 개선함으로써 노조원들의 근로조건 향상과 회사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회복리부문의 이경호 회장은 목재소재 발굴 및 판매 일관화를 통해 우리나라 목재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하는데 앞장서는 등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환경경영부문의 이규홍 회장은 주물업종이 공해산업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회수 집진장치 8기를 새로 설치하고 주물업계 자율 환경단속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점이 인정됐다.

 지식재산경영부문의 최동식 연구소장은 선행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66건의 지적재산 창출에 기여했고 권리기술 IP 적용 100% 육박, 신제품의 최근 3년간 판매실적 2000만 달러 등의 경영성과를 뒷받침한 공로다.

 인천상의는 오는 29일 132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부상으로 트로피, 순금메달, 수상업체 현판 등을 수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