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숙 전 정의당 최고위원 부대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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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숙 전 정의당 최고위원 부대표 출마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6.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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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30년간 노동, 여성, 친환경무상급식 운동 등 벌여




박인숙 전 정의당 최고위원이 당 부대표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전 위원은 20일 “정의당은 제 1야당이라는 담대한 목표를 세우고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며 “자연과 사람, 노동을 중심으로 4차 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생명과 평화 정치, 연대하는 정치를 만들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금이야 말로 준비된 유능한 지도부가 필요하다. 저는 보편적 복지 상징으로 전국을 강타한 친환경무상급식 운동과 GMO 반대에도 앞장섰고 정당 최초 성 평등 의무교육과 지역구 여성할당제를 실현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위원은 인천에서 30여 년간 노동운동, 친환경무상급식운동, 생활협동조합운동, 여성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끌었다.
 
그는 ▲지방의회 진출 위한 100인 여성 심상정 프로젝트 ▲정의당판 에밀리 리스트로 여성, 소수자 정치 기금 조성 ▲생애 첫 당원과 청을 위한 정치 멘토 프로그램 추진 ▲자연과 노동, 생명 중심 진보정치 4차혁명 준비위 신설 ▲진보정치 통합과 한반도 평화위원회 운영 등을 공약했다.
 
정의당은 오는 20일 충북을 시작으로 27일 오후 7시 주안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합동유세를 벌이며, 7월 5일부터 11일까지 당원 총투표로 제4기 지도부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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