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씨사이드파크 시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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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씨사이드파크 시민축제 개최
  • 문미정 시민기자
  • 승인 2017.06.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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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에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어울림


제2회 씨사이드파크 시민축제가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가량 영종도 하늘도시에서 열린다.

 22일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에 따르면, 제2회 씨사이드파크 시민축제는 영종예술단의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을 비롯 하늘도시에 거주하는 평균 연령 62.5세의 보컬그룹 ‘GO 아제’(리더 이규배 엄마 아빠 좋아 작곡가)를 비롯, 주부들로 구성된 씨엘중창단 등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는 인천시의 장애인 문화예술 돌봄사업에 참여한 꿈꾸는마을 미술교실의 김영옥 강사가 주도하는 민화그리기 체험이 열린다.

사회적기업 개항장에서도 체험코너와 먹거리 코너 등을 마련해 시민들과 만난다.

오후 3시부터 펼쳐지는 공연에서는 인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돌봄사업 전문강사인 유명옥 박사가 아리랑메들리를 선보인다.

또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사물놀이 드림팀의 연주를 비롯 아띠앙상블의 플루트 연주, 장애자녀와 어머니들이 함께하는 기타팀 소리울림의 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이 이어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의예술인력센터 기획전문인력으로 참여하게된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차영수 음악감독은 제자 5명과 해금으로 사노라면 등을 기타의 반주에 맞춰 연주한다.

이와 함께 인천시 문화예술 돌봄사업의 성과물인 미술전시회가 문정혜 강사 주도로 펼쳐지며, 월간 꿈꾸는사람들 6월호에 필진으로 참여한 말그림 전문 김수진 작가와 제자 박소영씨의 그림전시회도 열린다.

사회적기업 위더스함께걸음(대표 김영실)에서 생산한 쿠키 100개도 선물로 제공된다.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 주광장이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해 3번의 공연을 기획했다”며 “장애인예술가들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한무대에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들과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 축제는 인천도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대교(주),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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