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Best CE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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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 Best CEO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6.2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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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칭다오 제10회 아시아해운물류국제학술대회에서 수상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사진 왼쪽)이 ‘ICASL 2017’(제10회 아시아해운물류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CEO’로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는 남 사장이 23일 중국 칭다오 해양대학교에서 열린 ‘ICASL 2017’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인천항의 현황 및 발전상을 소개했으며 ‘Best CEO Award’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CASL(International Conference of Shipping and Logistics)은 해운·물류 관련 우수 연구 성과와 이슈를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올해는 ‘뉴노멀 시대의 항만경제와 해운물류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남 사장은 학술대회 전날인 22일 북중국 최대 항만이자 인천항의 우호협력항인 칭다오항을 방문해 컨테이너터미널과 신국제여객부두를 둘러보고 항만 관계자들과 만나 내년 하반기 개장 예정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칭다오지역 국적선사 주재원 초청간담회를 마련해 현지 물류현황을 파악하고 인천항의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한 조언도 들었다.

 남봉현 사장은 “ICASL에서 Best CEO상을 준 것은 아시아지역 해운물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인천항이 세계가 주목하는 물류중심 항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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