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첫 준공식
상태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첫 준공식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7.23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가스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마을 대상, 올해 12곳 추진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농어촌 마을에 소형LPG저장탱크와 배관망, 옥내 배관 및 계량기, 보일러를 설치하는 인천지역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강화군 불은면 고능1리 52세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12곳 중 가장 먼저 끝나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농어촌 주민들이 LPG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복지사업인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은 소형LPG저장탱크를 갖춰 유통구조가 단순해지면서 공급단가도 낮아져 LPG용기 개별사용과 비교하면 40% 이상 연료비 절감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경제성, 안전성, 편리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강화군 9곳과 옹진군 3곳 등 12개 농어촌마을에 국비 4억5000만원과 지방비 21억9600만원 등 26억4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11개 마을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차질 없이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며 “사업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에너지복지사업인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